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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 입학하여 추억 가득하고 내 장래를 위한 전공수업을 다 듣고 어느덧 졸업할 시기가 다가온다면 논문 또는 졸업작품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 논문을 쓰는 것은 일반 레포트를 쓰는 것과는 천지차이가 나는데요. 보다 전문성이 있는 글이어야 하며, 논문 통과를 못하면 졸업도 못하기 때문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참고문헌 표기법

 

 

논문을 작성하다보면 내가 쓴 글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참고문헌을 인용할 때가 있습니다. 내 논문을 보는 사람들에게 신뢰성을 전달함과 동시에 얼마나 이 논문에 정성을 들였는지 보여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우리가 아는 참고글에 대한 소개와 달리 참고문헌 표기법은 정해져있기 때문에 처음 사용하는 분들은 헷갈려하기도 합니다.

 

 

참고문헌 표기법은 그 방식과 종류에 따라 표기하는 방식이 조금씩 다릅니다. 내가 편한 형식으로 작성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어떤 문헌을 참고했느냐에 따라 작성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논문을 작성하기 전에 미리 알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잘못하다가 표절시비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논문을 사용할 때 다른 참고문헌을 이용하지 않고 오직 순수 자기만의 의견을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기존에 수준 높은 논문을 참고한다면 더욱 질 높은 논문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참고문헌을 인용할 때는 직접인용과 간접인용이 있습니다.

 

 

이 인용 방식에 따라 참고문헌 표기법 또한 다르게 적용됩니다. 직접인용이란 다른 저작물의 원문을 그대로 가져오는 것을 말합니다. 이 때 참고문헌 표기법으로는 큰따옴표("")를 사용해 인용해야 하는데요. 보통 3줄 정도로 짧게 원문 내용을 인용할 때 사용됩니다.

 

 

하지만 그 이상의 원문 내용을 인용할 때는 표기법이 약간 다르게 적용되는데요. 만약 3줄 이상의 원문 내용을 인용할 경우에 참고문헌 표기법은 본문 아래로 행을 바꾸고 글자 크기와 여백 등의 변화를 줘서 인용 문담임을 구분해 표기를 해야하는데요. 혹시나 인용하는 부분 중에서 불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3점 줄임표 또는 4점 줄임표로 생략이 가능합니다.

 

 

간접인용이란 원저작자의 말을 인용하지만 명확하게 자신의 의견과 구분해서 표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로 '~에 따르면', '~라고 말했다.'와 같은 표현을 사용한 경우라고 볼 수 있는데요. 간접인용을 할 때는 반드시 참고문헌 표기법으로 그에 대한 출저를 남겨야 하며, 본래의 뜻이 왜곡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참고문헌의 정보를 작성할 때는 경우에 따라 참고문헌 표기법이 다릅니다. 그리고 글 안에 같은 문헌을 여러번 이용할 경우에는 앞의 책/위의 책 등으로 간략히 표기할 수 있습니다. 일반 저서의 경우 저자·제목·출판사·출판일자·페이지를 작성해야 하며, 번역서는 번역자·저자·제목·출판사·출판일자·페이지를 작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단체 저서 참고문헌 표기법의 경우 단체명·책임자·제목·출판일자·페이지를 작성하고, 인터넷 자료의 경우 사이트명(저자명)·자료명(혹은 표제목)·일자·URL을 작성해야 합니다. 또한, 신문기사는 필자명·기사제목·신문사명·출판일자·페이지를 작성하고, 사전의 경우 항목·이름·사전이름·출판사·출판연도를 작성해야 합니다. 각주·내주·후주 등 주의 종류에 따라 표기법도 다릅니다.

 

 

각주는 본문에 번호를 표기하고 본문 하단에 번호에 해당하는 내용의 인용 저작물 정보를 적어두어야 합니다. 내주는 본문 안에 인용하는 저작물의 정보를 적어두는 것으로 저자명·발행연도·페이지 등을 괄호 안에 묶어서 작성해야 하며, 후주는 본문에 번호를 표시하고 논문 또는 보고서의 맨 뒷부분에다가 번호에 일치하는 저작물의 정보를 적어두어야 합니다.

 

 

마지막 참고문헌 표기법으로는 보다 질서정연하게 배열 순서를 지키는 것인데요. 동양서와 서양서가 있다면 동양서를 앞에 배열하고, 자음-모음-알파벳 순으로 배열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동일 저자의 2개 이상 저작물이 인용된다면 연대순-자료명순으로 배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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